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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이의 블로그
30대 후반 출산율 증가 추세…4명 중 1명은 35세 이상 '고령산모' 통계청, 2016년 출생 통계 발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합계출산율이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여성의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아기를 낳은 여성 4명 중 1명은 35세 이상 고령 산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6년 출생 통계(확정)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0만6천200명으로 전년보다 3만2천200명(7.3%) 줄었습니다. 출생아 수는 2013년부터 2년 연속 감소하다가 2015년 3천명 증가했지만 지난해 다시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組)출생률은 7.9명으로 0.7명 줄었습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인천 초등생 유괴·살해범에 법정 최고형/현행 소년법 따라 엇갈린 형량/ 공범에 30년 전자발찌 요청도/“박양, 시신 일부 먹겠다고 말해” 검찰이 ‘인천 초등학생 유괴·살해 사건’의 공범에게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주범에게 징역 20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9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허준서)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8세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17·고교 자퇴생)양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김양과 함께 범행을 계획하고 훼손된 피해 여아의 시신을 건네받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공범 박모(18·재수생)양에게는 무기징역과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8살 여자 초등학생..
한국은행 이천원권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 11월 230만장 발행 한국은행이 첫 기념은행권을 오는 11월 발행합니다. 은행권은 지폐를 말합니다. 한은이 기념 주화는 자주 발행했지만, 기념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첫 기념은행권 발행 한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은행권 230만장을 올해 11월17일 발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기념은행권이 국내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큰 이벤트가 있을 때 동전 형태의 기념주화를 주로 발행해 왔습니다. 이한별 한은 발권국 발권정책팀 과장은 “기념은행권은 기념주화에 비해 제조 자체가 복잡하고 오래 걸린다”며 “이번 올림픽이 그에 걸맞는 국가적인 행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
60개월~초등학생 325만명 독감 백신 무료 인플루엔자 유치원 어린이집 무상 내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18년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예방접종실시' 예산이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예방접종실시 예산은 올해 3143억원 대비 9.0%(278억원) 증가한 3421억원으로, 이 가운데 354억원은 60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약 325만명을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접종 예산입니다. 현행 어린이 대상 국가예방접종에는 12세 이하 국가예방접종(16종)과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독감 예방접종이 전부였습니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 예산은 지난해 학생 연령층(7~18세)에서..
'등록금 고민' 저수지 빠진 승용차서 모녀 숨진채 발견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8시 51분쯤 장성군 삼서면 함동저수지에서 베르나 승용차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승용차 안에서는 차량 소유주인 A(46·여)씨와 딸 B(19)양의 시신이 함께 발견됐다. A씨는 사고 차량과 관련해 접수된 실종·도난 신고는 없었습니다. 단 인근 잔디밭에는 저수지 방향으로 간 것으로 보이는 바퀴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1시 40분쯤 차량이 저수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10㎞ 떨어진 도로 CCTV에 찍힌 점과 제조일자가 24일로 찍힌 삼각김밥이 차 안에서 발견된 점, 시신의 상태 등..
6학년 제자 꾀어 9차례 성관계한 30대 여교사, 경찰 진술 보니 "너무 잘생겨서…" 경남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30대 여교사가 6학년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교사는 제자에게 자신의 반나체 사진을 전송하고 학원에서 귀가 중인 제자를 꾀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9일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교사 A씨(32)는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제자 B군(12)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 등)로 최근 구속,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직위해제 된 상태입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B군과 학교 내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만났으며 A씨는 B군에게 "사랑한다" 등의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고, "만두를 사주겠다"며 집 밖으로 불러냈습니다. B군을 자신의 ..
만원에 샀는데 반값 환불 릴리안 환불가격 논란 부작용 논란으로 환불이 진행 중인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가 소비자 구매가에 못 미치는 환불 금액으로 다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는 28일 오후 2시부터 릴리안 공식 홈페이지(www.thelillian.com)와 소비자상담실 무료전화(080-082-2100)를 통해 생리대 회수 및 환불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환불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제품 개봉 여부나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와 관계 없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에서 책정한 환불 단가가 실제 소비자 구매가에 훨씬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가 제시한 환불 단가는 순수한면 소형이 1개당 156원, 중형 175원, 대형 200원, 오버나이트 365원 등입..
아이두명 낳았다며 각종 지원금 챙긴 승무원 붙잡혀 자신이 아이를 낳았다며 정부와 회사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챙긴 뒤 잠적한 국내 항공사 승무원이 추적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은신하고 있던 승무원 류모(41·여)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2010년 3월과 2012년 9월 두 차례에 걸쳐 위조 출생증명서를 구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정부와 회사로부터 각종 지원금 4840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류씨가 구청에 제출한 위조 출생증명서에 기재된 산부인과 의사는 2007년 이미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류씨는 출생신고를 한 강남구청으로부터 양육수당으로 10..
남편 니코틴 원액으로 살해한 아내 무기징역 혼인신고 두달만에 남편을 니코틴 원액으로 살해한 아내와 내연남이 무기징역을 받았습니다. 28일 의정부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모씨(48·여)씨와 내연남 황모씨(47)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살해한 치밀한 범죄수법이나 동기가 비열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송씨와 황씨는 지난해 4월22일 남양주시 자택 안방에서 잠든 피해자(54)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부검 결과 비흡연자인 피해자의 시신에서 치사량인 니코틴 1.95㎎/ℓ와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다량 발견되자 니코틴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수사했습니다..
깨끗한 나라 릴리안 환불 오늘 2시부터 진행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논란에 깨끗한나라 측이 오늘(28일) 오후 2시부터 환불을 진행합니다. 이날 자사 환불사이트(www.thelilian.co.kr)와 고객지원센터 무료상담전화(080-082-2100)를 통해 환불신청을 받으며 구매 시기나 영수증 보관 여부과 상관없이 환불을 해 줄 방침입니다. 깨끗한나라 측은 “릴리안 생리대 제품(개봉 제품 포함)에 대해 환불을 원하시는 고객분들께서는 2017년 8월 28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본사의 소비자 상담실로 신청, 접수해주시면 구매 시기나 영수증 보관 여부와 상관 없이 최대한 신속하게 환불 절차를 안내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고객 여러분께 불안과 염려를 끼친 데 대해 송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