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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에 샀는데 5000원만?" 릴리안 환불 가격 논란

캄구캄구 2017. 8. 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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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에 샀는데 반값 환불 릴리안 환불가격 논란

 

 

부작용 논란으로 환불이 진행 중인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가 소비자 구매가에 못 미치는 환불 금액으로 다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는 28일 오후 2시부터 릴리안 공식 홈페이지(www.thelillian.com)와 소비자상담실 무료전화(080-082-2100)를 통해 생리대 회수 및 환불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환불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제품 개봉 여부나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와 관계 없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에서 책정한 환불 단가가 실제 소비자 구매가에 훨씬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가 제시한 환불 단가는 순수한면 소형이 1개당 156원, 중형 175원, 대형 200원, 오버나이트 365원 등입니다.

소형의 경우 릴리안 공식 판매 사이트의 정가는 1만7700원(3팩)으로 개당 327원. 이를 환불할 경우 개당 171원, 3팩 가격으로는 9276원의 손해를 보는 셈인데요 할인가인 10800원(개당 200원)을 적용해도 환불 금액은 2376원(개당 32원) 모자랍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환불해야 하는 상황도 화나는데 가격도 구매 가격에 절반 정도라니 어이가 없다", "구매자에 대한 예의도 없고 무시하는 태도로 느껴진다", "환불가격을 왜 이런 식으로 책정했는지 설명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도 저 생리대 구매한 사람으로서 정말 열불나고 화나는데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이미 망가진 몸을 어쩔수도 없고 정말 분통 터집니다.

저 회사의 저런 태도도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소비자보다 자신들의 이익이 우선인 저 회사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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