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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2명 낳았다며 각종 지원금 챙긴 승무원 붙잡혀

캄구캄구 2017. 8. 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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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명 낳았다며 각종 지원금 챙긴 승무원 붙잡혀

 

자신이 아이를 낳았다며 정부와 회사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챙긴 뒤 잠적한 국내 항공사 승무원이 추적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은신하고 있던 승무원 류모(41·여)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2010년 3월과 2012년 9월 두 차례에 걸쳐 위조 출생증명서를 구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정부와 회사로부터 각종 지원금 4840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류씨가 구청에 제출한 위조 출생증명서에 기재된 산부인과 의사는 2007년 이미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류씨는 출생신고를 한 강남구청으로부터 양육수당으로 1000여만원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기간에 회사로부터 급여 1800만원, 고용보험으로 2000만원 등을 타냈습니다.

지난 2월 이혼한 류씨의 전 남편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은 양육수당 중 일부가 전남편의 계좌로 입금된 점 등으로 미뤄 공범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난 5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제대로 된 관리감독이 일어났다면 이렇게 늦게 발견되지는 않았을겁니다.

얼마나 허술하게 관리를 했으면 이런일이 일어날까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법적 처벌 제대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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