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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동막골 동막계곡 다녀왔어요

캄구캄구 2017. 8. 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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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동막계곡 (동막골) 다녀왔어요

 

연천에 위치한 이 계곡은 정말 길고도 길답니다.

최소 몇 km는 되기 때문에 도보로 걸어가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차를 이용해야 갈 수 있어요.

어제 비가와서 물이 많았답니다.

나들이를 딱 계획하고 오진 않았는데 마침 날이 너무 좋았어요!

 

 

 

늦은 휴가철이라 성수기때처럼 사람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여유롭게 즐기면서 놀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계곡물은 물고기가 투명히 비칠정도로 너무 맑았어요.

 

저희는 인근 캠핑장에서 평상을 빌려서 놀았어요.

가격은 2~5만원선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올라오다 보니 이런데 말고 그냥 물가에 그늘막 쳐놓고 노시는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역시 물가에선 고기를 구어먹어야 제맛이죠!

김치, 목살, 삼겹살, 양송이 버섯입니다.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튜브를 가져와서 노는 어린아이들도 많았고 어른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나들이 온 가족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계곡이기 때문에 깊은곳도 있고 얕은곳도 있더라구요

아이들 데려오신 어른분들은 깊은물속으로 가지않게 아이들에게 유의해 주셔야겠어요.

 

물놀이를 끝내고 와서 평상에서 쉬고 고즈넉히 계곡을 바라봅니다.

 

 

또다시 배가 고파져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정말 라면만큼 맛있는건 없는거 같아요.

너무너무 꿀맛입니다!

저기 귀여운 저 아이는 누구? ^^

너무너무 귀엽네요

 

마지막으로 한바탕 물놀이를 하고 나옵니다.

마지막 여름휴가 급정해서 다녀오긴 했지만 잘 놀다 갑니다.

수도권 근교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듯 하네요

 

이곳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여름휴가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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